Surprise Me!

태풍 경로 못 바꾼 극한의 한반도…사상 초유 '서울 40도' 나오나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8-06 12,043 Dailymotion

6일에도 수도권과 전남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높게는 39도 안팎까지 치솟는 폭염이 이어집니다.

주말부터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는데, 더위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`극단적인 더위`에서 `심한 더위`로 바뀌는 정도겠습니다.

이날도 고기압 아래 맑고 동풍이 불어 들면서 수도권과 전남 등 태백산맥 서쪽이 극심히 덥겠습니다.

새벽 일본 오키나와 동쪽 710㎞ 부근 해상을 지난 제13호 태풍 돌핀은 한반도 상공에 자리한 고기압을 결국 뚫지 못하고 중국 상하이 남쪽으로 갈 전망으로, 더위를 수그러지게 하는 역할은 못 하겠습니다.

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을 보면 인천 31.1도, 서울 30.5도, 부산 29.6도, 광주 29.2도, 울산 27.8도, 대구 27.7도, 대전 27.5도 등으로 서쪽 지역은 이미 30도를 넘었거나 30도에 육박했습니다.

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9도 사이에 분포할 전망입니다.

서울 낮 기온이 39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는데, 예보대로면 기온 기록이 바뀔 수 있습니다.

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7년 10월 이후 최고기온은 2018년 8월 1일 39.6도입니다.

한낮 햇볕이 강해 오후 들어 경기남부는 `매우 나쁨`, 수도권 나머지와 충남·전북·전남은 `나쁨` 수준으로 오존이 짙겠습니다.

금요일인 7일까지 극한폭염이 이어지다가, 주말부터 더위가 다소 완화되겠습니다.

이런 가운데 제13호 태풍 ‘돌핀(DOLPHIN)’에 이어 제14호 태풍 ‘구지라(KUJIRA)’, 제15호 태풍 ‘찬홈(CHAN-HOM)’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서태평양 해상에서 태풍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.

기상청 관계자는 “현재 3개의 태풍이 동시에 활동하고 있지만 한반도는 강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다”며 “태풍 진로와 기압계 변화에 따라 폭염 양상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”고 밝혔습니다.
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545_202608060930019765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